하늘은 파랗고, 공기는 상쾌합니다.
흐렸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기분 좋은 파란 하늘이 드러나 있는데요.
구름양이 점차 줄면서 오후부터는 더 쾌청한 가을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또, 쌀쌀한 아침과 다르게 낮에는 서울 기온이 22도까지 오르며 선선해 바깥활동 하기 좋겠습니다.
오늘 내륙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동해안에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낮부터 저녁 사이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22도, 대구 21도, 광주 23도, 대전 21도로 어제보다 약 1~3도가량 높겠습니다.
당분간 내륙은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주 후반에는 일본으로 북상하는 21호 태풍 '란'의 간접 영향으로 해상에는 파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태풍은 현재 필리핀 동쪽 먼바다에서 북상 중입니다.
다음 주 초반 일본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 되는데요.
우리나라 남해와 동해도 간접 영향권에 들면서 물결이 높게 일겠고, 동해안에는 일요일쯤 강한 비바람이 불 가능성이 있습니다.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요즘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나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수분 섭취를 자주 하시고요, 외출 후엔 손과 발을 깨끗하게 씻는 등 개인위생 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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